'용산 시대'의 막을 내리고 청와대로 복귀하려는 대통령실의 이전 작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. 대통령실은 8일부터 주요 수석실과 비서관실을 중심으로 기존 용산 청사에서 청와대 본관 및 여민관 등으로 사무 공간을 옮기는 대규모 이삿짐 꾸리기 및 운반 작업에 돌입했다.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부는 이른 아침부터 집